요즘에는 CCTV가 없는 곳이 드물다. CCTV가 범죄율을 많이 줄여주었겠지만 여전히 범죄는 일어난다. 그런데 범죄가 일어나도 경찰이 움직이는 건 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에 개입하기가 쉽지 않다. 즉 현행범을 잡는 게 아니라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용의자, 피의자의 형태로 범인을 만난다. 그렇다면 현장의 비명 소리를 탐지할 수 있다면 사건 현장을 잡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인간이 알람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얼까? 눈을 감을 수는 있지만 귀는 항상 열려 있기 때문이다. 소리로 탐지를 한다면 현행범으로 사건 발생 시각과의 짧은 시차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AI 박람회 등을 가보니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탐지하는 실버세대를 겨냥한 비전모델이나 구급 서비스 같은 것들..
IOS 앱도 개발하게 되면서 맥북을 필수적으로 쓰게 되었는데 키보드가 번들거리는게 싫어서 평소 알콜스왑으로 자판을 자주 닦아주는 편이다. 개발 중엔 자판이 눌리다보니 메모장을 켜놓고 자판을 닦곤 하는데 그냥 아예 끄고 시원시원하게 닦으려고 맥북의 전원을 껐는데 자꾸 자판을 누를 때마다 전원이 켜지는거다 전원 버튼을 안눌렀는데 왜 자꾸 켜지지? 싶어 검색을 해보았더니 많은 외국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애플이 공식적으로? 키보드 입력으로 인한 자동 부팅은 비활성화가 불가하다고 안내한 사례가 있었다. 이러면 시스템 종료를 해도 무조건 맥북이 켜져있다는 얘기인데 그냥 잠자기모드 대기상태랑 뭐가 다른건지 싶었다.참 이상하게도 만드는 애플이다.. 큰 사항은 아니지만 결국 계속 전기가 ..
진짜 열심히 커밋하는데 잔디밭이 너무 비어있었다. 하루에 몇번씩이나 커밋을 하는데 너무 듬성듬성 비어있길래 내 설정이 잘못되어있는가 했는데 아무리 봐도 잘 설정이 되어있는거다. 검색해보니 main, master 브랜치가 아니면 잔디밭에 안뜬다고 한다. 따로 브랜치를 따서 작업하고 있었는데..괜히 아까웠다. 개발자가 보여줄 수 있는 커밋 지표가 깃허브 잔디밭이 대표적이다보니 ㅎㅎ 충격의 도가니였다.
잘 쓰던 유튜브 프리미엄이 갑자기 끊겼다. 문의하는 곳에 문의를 넣었는데 평소엔 답 빠르게 잘 해줘서 이미지 진짜 좋았는데 이자식들이 2주만에 답을 한다. 구글이 정책이 바뀌면서 편법 규제가 강해졌는데 최근 다른 구독 공유사이트에도 Youtube Recharge 라는 것이 생기더니 거의 모든 구독 공유 사이트에 생겼다. 기프트카드처럼 요금을 충전해서 하는 식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방법이 바뀌어서 리차지만 남았는데 문의답변은 대책도 없이 그냥 리차지로 바꾸라는 거다. 구독 관리에 충전서비스로 전환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이걸 누르면 자동으로 날짜 알아서 환산해줄 줄 알았더니 하 결제하라고 뜬다 ㅋㅋ 자동으로 전환이 안된다. 40달러면 그냥 리차지에 할인코드 해도 51달러인데 141일 남았는데 11달러 차이면..
https://emn178.github.io/online-tools/qr-code/generator/ QR Code GeneratorThis online QR code tool helps you generate a QR code and customize its design. You can download the image, share a link, or use an embedded script. Quick and free.emn178.github.io 암호학, 16진수 등에 관심이 생겨서 검색을 하던 도중 다양한 해시함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Secure Hash Algorithm, SHA "안녕"을 SHA256 해시하면 e8f817f346d1d411cc59d5bdda64fab37..
AI가 정말 급속도로 치고 올라온다. 매년 새롭게가 아닌 매월 새롭게 나오고 이제는 매주 새롭게 나오는 것 같다. 내가 개발을 해보면서, 수많은 IT 박람회를 가보면서 AI 서비스들을 보면 모두 chatGPT API라는 게 보인다. 사실 컴퓨팅 파워, 자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 시점은 API를 쓸 수 밖에 없다. LLM 자체 개발은 웬만한 규모로는 할 수가 없고 오픈소스LLM은 성능이 아쉽거나, 파인튜닝을 한다고해도 비용이 많이 들고 그대로 쓰려니 중국어 영어 기반이 많아 한국어 성능이 아쉽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어 파인튜닝이 되어있는 모델조차 검열이 너무 심해 못쓸 수준이거나 성능이 별로이거나.. 다만 API를 가져다가 쓰더라도 기업마다 특성에 맞게 세팅을 해놔야하는데 내가 본 바 각 기업에서 서비..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무엇이든 저렴히 쓰는 게 좋다. 예전에 문화상품권을 90% 가격에 살 수 있을 때 쇼핑할때 포인트로 전환해서 결제해서 10% 할인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도 인도 아르헨티나 우회 잘 쓰다가 이젠 카드와 발급한 나라가 일치해야만 결제가 되게끔 구글이 막아버렸다. 대안을 찾던 중 넷플릭스, 유튜브 등등 구독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겜스고..고잉버스 등... 공유?! 아이디를 하나로 돌려쓰는건가?! 개념이 어려웠는데 하나로 돌려쓰는 것도 있고 보통은 외국 가족멤버십에 한자리를 판매하는 방식이더라.. 그리고 사람들이 왜 저리 자기 블로그에 홍보하고 할인코드 같은 것을 뿌리는지 몰랐는데 이제 보니 레퍼럴 시스템이었다. 사실 이 시점이면 누구나 이미..
현재까지 앱을 잘 올리다가 경고 메시지가 날아왔다. 파일은 android/app/build.gradle .. (build.gradle이 너무 많아서 헷갈림;;) android { compileSdk 35 // 또는 compileSdkVersion 35 defaultConfig { applicationId "com.example.myapp" minSdk 24 // 또는 minSdkVersion 24 targetSdk 35 // 또는 targetSdkVersion 35 versionCode 1 versionName "1.0" // ... }..
플러터는 분명 크로스 플랫폼으로 좋은 점이 너무나 많다. 미리 디자인 되어있는 쿠퍼티노, 메터리얼 디자인 등 분명 손이 덜 가는 부분이 있지만 문제는 아직도 완성도가 높다고 말하기에는 좀 어렵다. 버그도 많고 기기 특성을 너무 많이 타기도 한다. 같은 라이브러리도 기기마다 다르게 작동하다보니 아이폰에서는 되는 것이 아이패드에서는 안되기도 하고 똑같은 인앱결제 로직을 쓰더라도 안드로이드는 안거치는 pending 로직을 IOS는 pending로직을 거친다. 공식 인앱 결제 패키지조차 정보가 제대로 넘어오지 않아 불만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고치질 않는다. 결국 플러터로 크로스플랫폼 개발하려면 윈도우로는 개발하기가 힘들다. 반드시 맥북, 아이폰 실기기, 아이패드 실기기가 있어야 IOS까지 신경을 쓸 수 있기..
안드로이드 인앱 정기 구독 결제를 구현하며 생긴 일이다. 플러터에는 플러터 공식 팀이 제공하는 인앱결제 패키지가 있다. https://pub.dev/packages/in_app_purchase in_app_purchase | Flutter packageA Flutter plugin for in-app purchases. Exposes APIs for making in-app purchases through the App Store and Google Play.pub.dev 결론부터 말하면 버그라고 하기엔 뭐하고 상당히 잘못 만든 패키지이다. 그 괴물 같던 구글의 개발자도 사람인건지...패키지와 구글플레이콘솔을 연결하면 결제상품을 가져는 오는데 이름이 모두 똑같이 온다구글의 앱 정기결제 페이지이다. 이..
개발을 진행하다 들었던 생각이다. 자바나 파이썬도 그렇고 모든 개발 언어가 처음 사용하려면 다운로드를 받아야한다. 허깅페이스나 깃에서 받은 파일들을 열려면 없는 모듈들을 설치하고 세팅하는 과정들이 필요한데 개발자들을 위한 전용 OS가 있어서 이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언어들은 OS에 기본 내장이 되어있고 신생 언어들의 설치도 애초에 이 OS에 맞춰 개발하도록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파이썬을 설치하지 않은 컴퓨터에 apply.py 라는 파일이 있다면 알아서 파이썬으로 구동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플러터 3.27.2 버전의 web 빌드시에는 로딩이 제대로 안되거나 작은 동그라미, 네모 속에 ui가 클리핑 마스크처럼 렌더링 되어 제대로 표시가 안되는 문제가 있다.
Pub/sub lite Admin Monitoring snooze viewer 만 자꾸 나와서 진짜 열불이 터졌다. 프로필 누르고 환경설정 들어가서 설정언어를 영어로 바꿔주면 나온다
플러터로 동영상 플레이어를 만들며 자막기능이 필요하여 subtitle_wrapper_package 라이브러리를 쓰다가 발견한 문제들이다. 개발하는 사람들을 골리려고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당연한 기능들이 제한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커스텀을 많이 해야하는 라이브러리였다. 문제 1. 자막포맷을 지정해줘야한다.많이 쓰이는 자막 포맷인 SRT와 VTT를 사용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자막소스의 포맷을 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코드가 없었다.자막 컨트롤러를 불러오는 시점에서 자막 포맷을 지정해줘야하는데 어떤 포맷의 자막파일이 들어올지 모른다면 ? 공식 문서에도 아직은 subtitleType을 지정해줘야한다고 나와있다... 그래서 이걸 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커스텀 메서드를 만들어주었다.. 나의 경우는 파..
글로벌 시대가 열렸다. 갤럭시 시리즈에는 S24부터 기본으로 통화 중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AI 기능이 생겼다.나도 업데이트 후 기능을 실제로 써본 결과 조금 어색함이 느껴지긴 해도 놀라운 기능이었다. 실제로 써보니 STT와 TTS의 통합인데 내가 한국말로 하면 그 내용이 상대방에게는 외국어가 들린다. 자동 언어 인식기능은 없어서 타외국어로 설정하고 한국말을 하면 외계어가 나온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나에게 자동통역되어 들리는 목소리는 기계음이다. 후에는 요즘 AI 가수 목소리 합성처럼 로컬 기기에 나만의 목소리를 학습한 모델을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기능이 가능하지 않을까?단순 소통이 목적인 경우에는 이질감이 덜 느껴지도록 목소리 합성을 겸하여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쪽으로 발전할 것 같다는 생각..
2년 전쯤부터 우리나라는 무슨 붐인지 개발자들이 양산되고 있고 프로그래밍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진 듯 하다. 현 시점에서는 개발자들이 너무 많아졌고 그로 인해 전체적인 질이 하향평준화 되었고 개발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고 다들 노력하겠지만 정말 머리가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내가 교육 받았을 때도 왜 교육 받으러 왔는지 모를 정도의 괴물들이 다수 있었다. 뇌가 수학에 특화 된 사람.. 논리회로가 머릿 속에 들어있는 사람...머리가 디코더, 알고리즘 그 자체인 것 같은 사람... 심지어는 20대 초반인데 자바 스프링의 결함을 발견해서 그걸 스프링 프로젝트 깃허브에 보고한 괴물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후에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좋은 ..
많은 사람들이 책상 앞에 앉아 다리를 떤다. 어르신들은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했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다리를 떠는 행동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며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다는 의학적인 이야기까지 나온다. 그렇다면 이것도 꽤나 운동량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위아래로 흔들거리며 다리를 떠는 이 운동량을 매개로 발전을 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러던 중 생각난 것이 손전등 중에 자가발전을 할 수 있는 손전등이 있다. 손을 쥐었다폈다 하면 유도전류가 생겨 충전을 하거나 빛을 만드는 제품이다. 같은 원리를 이용한다면 책상 밑에 자가발전기를 두고 다리를 흔들며 발전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을 쓰는 건 의식하며 해야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할때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시도때도 없이 흔..
국비교육도 그렇고 처음 입사했던 회사도 그렇고 전부 SQL을 직접 짜는 MyBatis를 이용했었다. JDBC를 사용하면서도 자바 백엔드 코드와 SQL이 함께 있는 로직도 경험하였을 때 백엔드 코드와 SQL이 분리된 MyBatis는 정말 편리한 프레임워크였다. 복잡한 SQL을 처리할 수 있고, 방금 insert한 데이터의 Key값을 받아오기도 잘 되어있고, 짜기 나름이겠지만 분리되어 있으니 유지보수도 나쁘지 않았다. JPA라는 기술을 첫 회사다닐 때 옆자리 개발자분 덕분에 어떤 기술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알게 된지 어언 2년 정도 지나서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어떤 SQL 문법을 쓸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나는 크로스 플랫폼, 하이브리드 같은..
코딩을 공부하는 친구를 도와주다가 이 친구가 풀고 있는 자바 문제를 이클립스로 옮겨서 디버깅모드로 코드가 실행되는 순서를 보여주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클립스에서 디버깅을 하면 Step into로는 내부 클래스까지 들어가버려서 볼 필요없는 코드까지 디버깅이 들어간다..; 그렇다고 Step over로는 main단의 함수만 실행이 되어 좀 불편했다. 브레이킹 포인트를 좀 더 체크했었어야 했을까.. 암튼 상속 등의 객체 지향적 흐름을 보기엔 영 불편했다.. 분명 웹 환경에서 흐름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사이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본 결과 좋은 사이트를 발견했다. https://pythontutor.com/ Python Tutor: Learn Python, JavaScript, C, C++, ..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오르골을 사주려고 알아본다는 이야기를 듣다가 떠오르게 되었다. https://youtu.be/hyIbYlHCMb8 판을 갈 수 있는 오르골을 보며 떠올랐는데 보통은 오르골은 원통이 돌며 튀어나온 부분에 노트가 닿으며 연주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nmKnzLsFYs 이 튀어나온 부분을 들어갔다 나갔다 통제를 할 수 있게 된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정도로 작으면 공정에 따른 수율도 안나올 것 같고 튀어나왔다 들어갔다 한다면 고장도 잘 날 것 같지만.. 듣고 싶은, 만들고 싶은 음악을 직접 찍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면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작권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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