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보이는 현 시점의 한계들(무료 챗GPT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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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정말 급속도로 치고 올라온다. 

 

매년 새롭게가 아닌 매월 새롭게 나오고 이제는 매주 새롭게 나오는 것 같다.

 

내가 개발을 해보면서, 수많은 IT 박람회를 가보면서 AI 서비스들을 보면 모두 chatGPT API라는 게 보인다.

 

사실 컴퓨팅 파워, 자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 시점은 API를 쓸 수 밖에 없다. 

LLM 자체 개발은 웬만한 규모로는 할 수가 없고 오픈소스LLM은 성능이 아쉽거나, 파인튜닝을 한다고해도 비용이 많이 들고 그대로 쓰려니 중국어 영어 기반이 많아 한국어 성능이 아쉽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어 파인튜닝이 되어있는 모델조차 검열이 너무 심해 못쓸 수준이거나 성능이 별로이거나..

 

다만 API를 가져다가 쓰더라도 기업마다 특성에 맞게 세팅을 해놔야하는데 내가 본 바 각 기업에서 서비스하는 AI 챗봇들은 아이덴티티만 부여하고 대부분이 날 것 그대로였다.

 

큰 공기업인 수자원공사 챗봇에 C++코드 알려줘 , 메시 키 알려줘, 삼성 입사하는 법 알려줘 하면 다 답해준다.

 

청소 스타트업 미소 어플을 받으면 무료 GPT를 얻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청소요정 미소에요! 하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역시나 코딩을 물어보면 대답해주며 청소 외 그 어떤 걸 물어봐도 잘 대답해준다.

 

 

 

한국어 교육 앱 에그번 전용 Lanny AI 도 플러터 코드를 물어보면 잘 대답해준다.

 

뭔가 기업 입장에서 이런 특화 AI 서비스를 만든다면 이런 부분에서 좀 프롬프트를 잘 써놔야한다고 생각한다.

 

각 특화 서비스가 있는 AI 인데 뜬금없이 프로그래밍 코드를 알려주는 게..맞나..

 

AI 챗봇 , AI 상담 기능이 있다고 하면 난 무조건 저런 프롬프트 부터 쳐본다 ㅋㅋ

뭔가 취약점을 찾는 기분이란게 재밌다. 생각보다 뚫리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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