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에스트로 1차 코딩테스트가 다가왔다. 총 5문제가 나왔다. 현업 짬밥으로 SQL은 그냥 풀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가장 마지막 문제인 SQL문제를 먼저 들어갔는데 오마오마갓 오마오마갓 문자열을 자르고 붙이고 하는 SQL문제였다. 머릿속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 로직이 짜였는데 이걸 쿼리로 만들 수가 없었다. 현업이었으면 백엔드로 처리해서 접근했을 문제라고 시험 당시에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로직을 쿼리단에서 신경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잡아먹을까봐 얼른 알고리즘 문제를 봤다. oh...wow... 난이도를 기억해보면.. 1번은 눈사태가 발생하는 문제였다. 정말 쉬운 문제였던 것 같고 (내가 풀었으니) 3번은 도미노가 쓰러지는 문제였다. 풀어볼만한 문제 였다고 생각하는데..

괴물들만 온다는 SW 마에스트로... 지원서를 열심히 썼더니 1차 합격을 했다. 지원서 내용은.. 1. 소프트웨어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한 경험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개발을 접한 계기부터 혼자 공부했던 것들을 적었다. 여러 개발자를 만났던 이야기부터 AI 공부하면서 모델 만들다가 실패한 경험까지 적었다. 2. 귀하의 장래희망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업가를 꿈꾸면서 가지게 된 시야와 그 일환으로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적었다. 3. 동료 연수생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어떤 능력을 갖춘 연수생들과 어떠한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귀하의 구체적인 계획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내가 꿈꾸고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