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슈퍼위크 후기(feat.경품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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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에서 진행한 슈퍼위크를 6일, 7일 모두 갔다왔다.

 

우연히 카카오톡에 광고 뜬 걸 보고 들어간 거였는데 마침 시간도 있겠다 개발 관련해서 이런 저런 정보를 듣고

경험도 하고 싶어서 멀지만 몸을 움직여보았다.

 

내용은

 

 

 

그러니까

"우리 회사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을 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런 기술을 통해 이런 환경을 만들길 원하고 이런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티맥스라는 회사의 비전 설명회?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까지...

 

푸짐한 경품 또한 오프라인 행사를 참여하는 동력 중에 한 요소가 되었다. 당첨될 생각에 설레면서 참석했다.

 

 

행사 참여를 위해 사전등록을 했는데, 처음엔 왠지 모르게 들어본 적 없는 티맥스라는 회사 이름이 익숙했다싶었는데

 

소프트맥스라는 게임회사 때문이었다. 전혀 다른 회사였다;

 

 

첫날 10시에 코엑스에 도착해서 얼리버드 이벤트 참여 후 각종 부스를 체험했다.

 

 

 

 

티맥스그룹의 각 기업들의 부스를 볼 수 있었는데,

 

서비스 중인, 출시 예정인 티맥스의 제품, 서비스들을 볼 수 있었다.

 

 

크게 관심이 갔던 서비스는

 

자체 오피스 솔루션인 티맥스 오피스와

 

상거래 플랫폼인 티맥스 커머스였다.

 

 

 

 

오피스 제품인 티맥스 오피스의 경우

 

사실 국내에서는 MS Office와 한컴오피스의 점유율이 높아 다른 오피스제품이 있는지도 몰랐거니와 호환성 때문에 다른 선택을 하기가 힘든데

 

파일기반 오피스의 관리, 협업, 보안, 운영체제 종속성 등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했다는 것에 굉장한 매력이 느껴졌다.

 

실시간 동시 문서 작성은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체험해 봤기에 크게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데이터가 DB화 되어서 문서의 내용까지 통합검색을 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환경이 너무 좋아보였다.

 

또한

최종.doc

진짜_최종.doc

진짜진짜최종.doc

 

같은 짓을 할 필요없이 문서 버전관리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게 좋아보였다.

 

또 플랫폼에 제약받지 않는다고 하니

(네이티브 코드로 바뀌는 크로스플랫폼은 아니고 자체 가상머신을 만들어서 그 위에 올리는 방식이라고 함.)

 

나중에 업무할 때 도입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상거래 플랫폼인 티맥스 커머스는 아직 개발 중이라고 한다. 

뭐 메타버스, AI를 접목시킨 서비스라고 하는데 음..

 

설명을 듣기로는 판매자가 많은 것을 할 필요 없이 제품만 등록하면 알아서 구현을 해주는 부분이 많다고 들었는데

체험해 볼 MVP도 없는 것 같았다. 시연도 없고 설명영상은 있었는데 봐도 의문만 들 뿐이었다.

 

 

 

부스 체험 후에 설명회가 시작되어 컨퍼런스 룸으로 들어갔다.

 

 

잘 보이는 좋은 자리로 얼른 골라서 앉았다

 

 

 

 

 

각 기업의 CTO ,회장, 대표들이 나와서 기업 설명과 가고자 하는 방향 등을 얘기하였다.

 

플랫폼의 통합,

 

코딩 없이도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세상,

 

데이터 통합으로 초개인화된 정보.. 등

 

이 회사가 어떤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가끔씩 터무니없어 보이는 이야기들도 몇몇 나왔었는데 

설명회를 듣고나서 들었던 생각은

과감해지기 힘든 분야에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었다.

 

 

행사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은 게 오프닝 영상이나 발표자료의 내용 퀄리티, 디자인 등이 굉장히 훌륭해서

어색한 부분도 없었고 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행사의 꽃인 경품 추첨을 했는데

 

첫날에는 중간중간 진행된 추첨에서 SSD 당첨, 3만원 주유권 당첨 등으로 굉장히 기뻤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마지막 경품 추첨은 양일 모두 미당첨 되었다 ㅠㅠ

 

내 울트라TV.. 내 맥북... 내 스타일러...내 커피머신...ㅠㅠ

내 맥북인데 내 맥북인데 내 맥북인데..

 

 

경품 추첨 첫날 1등 당첨자

요행을 굉장히 바라고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날 진행된 추첨에서는 진짜 화나는 게 내 추첨번호랑 딱 1 차이나는 사람이 당첨되어서 진짜 열받았다... 다 엎어버리고 싶었다

(도박중독은 1336)

 

 

 

 

개발 시작하고 나서 자꾸 핸드폰에 개발 관련 광고만 떠서 질리던 찰나였는데

 

덕분에 이런 회사도 알게 되고 기업이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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