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각을 하게 된건 유튜브의 어느 한 댓글을 보고 나서다.
할머니 들려드리려 유튜브에서 옛날 노래를 검색하다가 노년층의 유튜브 이용도 엄청난 걸 알 수 있었다.
몇 몇 노래는 조회수가 1000만회가 넘어가는 노래도 있고 댓글 달린 수도 엄청나다

아줌마, 아저씨 말투 가득한 댓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영상들을 보다가 우연히 댓글 중에 이런 댓글을 봤다

상대방 실명거론에 전화번호까지 올려놓은 걸 보고 처음 봤을 땐 너무 웃겼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누구나 살면서 어리고 젊었을 때 추억을 떠올리며 살아가지 않는가...
젊은 사람들은 삶의 경험이 적어 여유가 없고 아직 살아갈 날이 많아 사람관계를 많이 신경 쓰는데
살아온 날이 더 많고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노년층이라면 사람관계에 더 여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지금 세대와는 감성이 좀 다르긴 하지만
예전 TV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만 봐도 젊은 연예인들이 좋아했던, 그리웠던 사람을 찾는데
노년층은 살아온 세월이 있는만큼 더 많은 추억이 있고 찾고 싶은 사람도 많지 않을까 싶었다.
이젠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는 분들이 많다.
네이버 밴드를 보면 주 이용층이 중년층 이상이다.
그래서 노년층 첫사랑 찾아주는 서비스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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