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아이디어를 실현할 때...
반성... 2022. 1. 17. 01:37

기존에 완성했었던 스프링 프로젝트를 틀로 두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려니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진행이 되질 않았다. 왜 그렇지...? 생각해보니 너무 기본을 잊고 있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도 안하고 페이지 구성도, 흐름도 이런 걸 전혀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기획의도 만으로 열정을 갖고 제작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어쩐지 막막하더라... 개인작업이라고 해서 너무 계획이 없이 뛰어든 것이다. 철저히 설계하고 진행해도 에러 투성이를 마주할텐데 .. 단순히 프로젝트를 완성했던 경험 하나로 난 할 수 있을거야 라는 착각에 빠져버렸다. 구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오류를 겪고 고치고 하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를 잊고... 완성했었다는 그 경험 하나만 뇌에 남아있었다... 반성합니다..